본문 바로가기
맛집

[서울맛집]이도식당_신도림 근처

by 비타효 2018. 2. 20.

비타효에요

명절 보내고 출근하니 적응하는데 정신없었어요

같이 일하시는 분이 '즐겁지 않지만 즐거운 한주를 보내자'고 말씀하셨어요

즐겁지 않지만 즐거운 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마음가짐을 모두 가져보아요!

 

오늘 포스팅할 곳은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'이도 식당'이에요

디큐브시티 건너편 건물에 위치하는 곳인데

지나갈 때마다 줄을 길게 서서 항상 궁금했던 곳이에요

 

[이도식당_신도림역]

철판닭갈비, 샤브칼국수 전문점이에요

 

 

식당 앞에 있는 메뉴 간판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~

 

 

소고기샤브 버섯 매운탕, 철판 닭가립, 치즈닭갈비가 간판에 똭! 있는데

배고플 때 보면 군침 돌아요~

 

 

이른 저녁시간에 갔는데도

안쪽까지 손님들이 줄 서 있었어요~

 

 

메뉴는 주메뉴가 철판닭갈비, 눈꽃닭갈비에요

세트메뉴도 있었구요~

식사류도 맛있는 메뉴가 많더라구요~

 

철판세트로 주문했어요~

철판닭갈비+샤브샤브+음료수 구성으로 된 세트더라구요

 

 

주문한대로 이렇게 세팅해주셨어요

상추, 무쌈, 샐러드 간단한 반찬으로 세팅해주셨어요

 

 

철판닭갈비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

2인분 시켰는데 저 철판에 가득 차더라구요

고기도 많고 양배추도 많고 파도 많고 떡도 많고

이게 2인분 맞나?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~

 

 

철판닭갈비 먹기 전 타이머로 3분정도 뜸을 들이고

다시 10분정도 익히고 직원분께서 오셔서 닭고기, 양념, 양배추등을 골고루 섞으며 볶아주세요~

타이머로 저렇게 맞춰서 직원분들이 챙겨주시니까

뭔가 요리에 대한 철학이 있는 식당 같았어요

그래서 맛에 대한 안심과 신뢰가 높아졌어요~

 

 

조그만 냄비에 샤브샤브도 따로 나오는데요,

팽이버섯, 다진 마늘, 양념 육수(?)가 들어간 샤브샤브가

생각보다 단촐했어요

 

 

근데 국물이 끓고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어주면

진짜 국물이 진하고 끝내주는 맛을 느낄 수 있으세요!

 

샤브샤브고기가 생각보다 적어서

이렇게 맛있는 국물에 면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

 

칼국수사리를 추가해주세요

칼국수사리는 비용이 별도에요

 

 

칼국수 사리를 주문하면

생 칼국수 사리가 나오는데, 딱봐도 면이 탱글탱글해보여요~

 

 

샤브샤브국물에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이면

면과 국물의 잘 어우러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~

 

 

 

먹으면서 아저씨처럼 '캬~'라는 감탄사를 수도 없이 내면서 먹었어요

면을 넣으니 국물이 더 진해져서 더더욱 맛있었어요!

 

 

샤브샤브를 먹는 동안 10분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

닭갈비가 완성되었어요

2인분인데 정말 양이 많았어요

 

 

다 익은 닭갈비와 양배추를 싸서 먹어도 맛있구요!

 

 

와사비와 이도식당 전용소스를 섞은 소스에 닭갈비를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어요!

 

이도 식당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 총평은,

음식이 전부 다 맛있었고, 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구요

무엇보다 이곳은

양념을 정말 잘 만든다!

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이도식당만의 양념으로 단골 손님들을 만들고,

줄을 서게 만드는 효과를 준 것 같아요!

 

추위가 가셔지는 요즘,

추위가 가시기 전에 한번 드셔보세요~!!!

 

다음 포스팅으로 뵐께요!!